이번에 시마노 MTB 클릿인 PD-A600 을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기존에는 PD-M520 페달을 사용했는데 양면 클릿이라 끼우기도 편하고 좋은데 뭔가 페달이 아닌 봉을 밟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특히 해머링하거나 댄싱 시에 먼가 면을 밟는 다는 느낌이 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페달을 투어링용으로 중고로 구매하여 교체하였습니다.





기존에 쓰던 PD-M520 클릿입니다. 이것도 중고로 구매하고 한 6개월정도 사용한 것 같네요.

양면이라 대충 비벼도 잘 껴지지만 밟는 면적이 넓지 않아서 100% 힘을 내기는 조금 어려운듯합니다.





A600 과 M520 을 같이 두고 보면 확실히 면적 차이가 느껴집니다.

거의 비슷한 듯하지만 양쪽 날개부분이 면적이 더 넓습니다.



페달을 교체하였는데 로드 클릿 모습과 비슷하네요.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옷은 세컨윈드에서 나온 방풍바지입니다.

이름이 윈드라인 윈터 인것 처럼 완전 겨울용입니다.

패드는 없고 안에 기모처리가 되어있으며 앞쪽은 완전 방풍으로 되어있네요.

가격은 약 4만원 후반대로 가격대비 품질이 좋네요. 겨울용 등산바지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dhb 기모 빕을 입고 12월을 보낼 자신이 없었습니다.

방풍기능이 없다보니 5도 이하로 온도가 내려가고 바람이 좀 불면 허벅지와 무릎리 싸~하더군요.

그래서 먼가 빕 위에 입을 만한 저렴한 방풍되는 제품을 찾다가 세컨윈드 방풍바지를 구매하게 됬습니다.



사진이 잘 보이지 않지만 바지는 크게 튀는 부분 없이 무난합니다.

일반 등산바지를 보는 것 같네요. 

   



바지를 직접 입어본 착샷입니다.

기모 빕 위에 입었는데 핏이 아주 딱 좋습니다.

184cm / 80kg 이며 XL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기모 빕 위에 입었을 때 딱 맞네요.

특히 자전거 바지이기 때문에 밑단이 발목까지 슬림하게 핏이 떨어집니다.

마치 스키니 진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편하겠네요.

그리고 앉았다 일어났다했는데 편하고 좋네요. ㅋㅋㅋ잘 샀다는 생각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Mio Cyclo 105 제품입니다.

맘같아서는 가민(Garmin) 510 으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약 30만원대로 가격이 사실 많이 비쌉니다.

그래서 브라이튼(bryton) 제품으로 알아보다가 eBay 에서 Mio 속도계를 $89 가격으로 세일하길래 바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미오 제품과 브라이튼 제품이 비슷한 중저가 GPS 속도계라고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가민 제품 중에 500과 비슷한 것 같네요. 가민이 가격이 거의 2배는 비싼 것 같네요.


처음 자전거 탈때 스마트폰 앱인 ipbike, 엔도몬도, 스트라바 등등 여러가지 앱으로 라이딩을 기록을 했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기록을 하다보니 단점이 항상 배터리가 부족하게되고 실시간으로 속도를 보기가 힘든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GPS 속도계로 변경을 했는데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박스를 오픈해보면 심플합니다.





속도계를 보면 사이즈는 정말 작습니다. 가민 500과 비슷한 정도 크기입니다.

왼쪽에 버튼 2개와 오른쪽에 버튼 2개해서 총 4개의버튼이 있습니다.

전원을 키면 삐릭~하는 소리와함께 켜지는데 옛날에 다마고치 사용하는 느낌이네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색감도 좋습니다.


화면 분할 세팅해 놓은 화면입니다. 

케이던스, 심박 등 불필요한 화면은 제거하고 필요한 데이터만 넣어두었습니다.

현재 속도와 거리는 크게 보고 평균속도와 라이딩 시간은 작게 표시했습니다.



왼쪽 위의 LIGHT 버튼을 누르면 백라이트가 이렇게 꺼집니다.

백라이트가 되서 야간 라이딩 시에 진짜 좋습니다.



왼쪽의 MENU 버튼을 누르게되면 화면이 전환이 됩니다.

이 부분도 세팅이 가능하며 저같은 경우 현재 시간으로 해두었습니다.

그래서 라이딩을 하다가 현재 시간을 보고 싶으면 버튼 하나 눌러서 시간을 보고 다시 돌려놓고 합니다.




메뉴에서 오른쪽의 위,아래 버튼으로 눌러서 기록, 설정 등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PC 연결 메뉴로 업로드도 하구요.




케이엣지에 마운트한 모습입니다.





가민 510과 비슷한 Mio Cyclo 105 를 5개월정도 사용하면서 느낀점입니다.


Mio Cyclo 105 의 장점입니다.

1. 약 10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 (단 케이던스, 심박계 제외)

2. 18시간 정도 라이딩 가능한 배터리용량

3. 백라이트 가능

4. Auto Pause, 화면 분할 등 다양한 기능 (가민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단점입니다.

1. 기록을 Upload 하려면 MioShare 이라는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업로드 가능

2. 마이크로 USB 잭이 아닌 이전 버전 USB 포트 (가민 510과 동일한 포트)


저에게 단점으로 느끼는 점은 이제는 쓰지않는 USB 포트 규격과 upload의 불편한 점 외에는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Strava 와 동기화도 잘되고 GPS도 튄적 한번도 없어서 라이딩을 기록하기에는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특비 배터리 같은 경우 하루종일 라이딩을 하고 와도 5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어서 배터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니 좋습니다.

제가 GPS 속도계를 사용하는 이유는 단순히 라이딩을 기록하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저에게는 가격대비 맞네요.

가민 520, 510, 500 제품 가격이 부담스러우시고 가볍게 라이딩 기록 목적이시라면 구매해서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dhb 슈커버입니다.


가격 : $22.67 (약 2만6천원)

사이즈 : EU 42~44 용


dhb 에서 판매하는 슈커버 종류가 몇개 있습니다.


Extreme Weather Neoprene Overshoe - for deep Winter conditions.
Neoprene Overshoe - for general Autumn/Winter use. 
Windproof Overshoe - for cooler Autumn/Spring weather.
Neoprene Toe Cover - for cool Autumn/Spring weather.


총 4가지이며 토커버부터 가장 추운날 사용하는 두꺼운 슈커버까지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Neoprene Overshoe 제품으로 일반적인 가을/겨울에 사용하는 슈커버입니다.





올해 슈커버를 처음 구매하고 신어봤는데 신축성이 있어서 신기 편합니다.

근데 제가 종아리가 두꺼워서 그런지 뒤에 지퍼가 다 안올라가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대충 올려놓고 그냥 찍찍이로 마무리합니다.


영상 3~5도 정도 되는 날씨에서 사용을 해봤는데 바람이 하나도 안들어와서 발가락이 시리지 않습니다.

기모 양말을 안에 신었는데 발가락이 춥다는 느낌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정도 슈커버 정도면 영하 날씨에도 충분히 사용 가능할 것같네요.







dhb 겨울 장갑입니다.


가격 : $26.16 (약 3만원)

사이즈 : L (보통 남성 손크기)


올해 1월 쯤에 사일런스에서 구매한 겨울 장갑이 있었는데 안에 기모가 적어서 그런지 보온력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겨울 장갑을 하나 보다가 평이 좋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우선 영상 3도정도 날씨에 쓰고 탔는데 약 한시간 정도 쉬지 않고 라이딩을 했지만 손이 많이 시리지 않았습니다.

바람은 확실히 막아주고 두깨도 있고 안쪽이 기모로 되어있어 확실히 제품이 좋았습니다.

손가락 부분에 고무로 되어있어서 핸들 잡고 있을 때 미끄러지지 않아서 좋고.

장갑이 두꺼워서 기어 변속이나 브레이킹 시에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dhb 에서 구매한 자전거용 비니입니다.


가격 : $12.56 (약 1만5천원)

사이즈 : Free


겨울에 귀를 덥어주는 비니입니다. 쪽모자를 겨울에 쓰면 머리가 띵~하죠. 추워서 ㅎㅎ

머리를 따뜻하게하고 가장 추운 귀부분을 덮어주는 제품입니다.

확실히 귀가 따뜻하고 헬멧도 잘 들어가서 좋네요.







착용한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딱 귀까지 덮어줍니다.

자전거용 비니이기때문에 일반 비니와는 조금 다릅니다. 

아래 헬멧과 고글을 착용한 사진을 보시면 비니 안으로 고글을 넣는 구멍이 있습니다.

그래서 귀는 확실히 덮고 고글까지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바람소리때문에 주변 소리가 잘 안들리네요.

생각보다 바람소리가 심하게 들립니다. 바로 뒤에 차가 있어도 잘 모를 정도입니다.

그거 외에는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dhb 가을/겨울에 입는 자켓입니다.


가격 : $35.07 (약 4만원)

사이즈 : L (184cm/80kg)


이 제품은 보통 초가을 정도에 입는 바람막이보다 좀 더 두껍습니다.

wiggle 에서 제공하는 제품에 대한 차트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EQ2.5 이며 2.5 layer 이고 WATER PROOF 로 바람, 비, 눈에 좋습니다.

포켓이 앞에 안쪽에 왼쪽, 오른쪽 핸드폰 들어갈 정도에 포켓이 있고 뒤에 큰 포켓이 있습니다.




제품의 특이한 점이 일반 바람막이처럼 완전 막혀있는 것이 아닌 통풍이 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앞쪽 가슴과 뒤쪽 등 부분에 통풍을 위한 구멍이 있습니다.

또한 이 자켓을 입으면서 정말 감탄한게 소매가 찍찍이 인줄 알았더니 일반적인 찍찍이가 아니더군요.

보통 다른 옷에 붙고해서 보풀이 일어나고 그러는데 이 부분이 그런 제질이 아니라서 다른 옷에 절대 붙지 않습니다.

그리고 목 부분이 기모로 되어있고 완전히 목을 덮어줘서 바람이 들어올 구멍이 없습니다.






안에 기모저지와 자켓 하나 입고 영상 5도 정도 라이딩을 나갔는데 춥지 않고 오히려 땀이 나더군요.

검은색으로 살까 하다가 빨간색으로 구매를 했는데 이쁩니다. 검은색으로 샀으면 후회할 뻔했네요.

가격대비 정말 좋은 자켓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dhb 제품은 사계절 모두 안에 입을 수 있는 이너웨어입니다.

라이딩 할 때 이너웨어를 입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이너웨어를 한번 입어보게 되면 항상 안에 입게되죠.

이너웨어를 입는 가장 큰 이유는 땀흡수입니다. 추가적으로는 냄새도 있지만 기능이 뛰어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격 : $26.16 (약 3만원)

사이즈 : L (184cm/80kg)


구매 당시 3만원정도였는데 블프 기간이라 그런지 2만원에 판매를 하네요. 

우선 가장 중요한 이너웨어 성능을 테스트 해본 결과는 기능이 죽입니다. ㅋㅋㅋ

땀 흡수가 잘되고 진짜 잘 마릅니다. 

wiggle 에서 제공하는 dhb 제품에 대하 간략한 표인데 이너웨어의 경우 SEAMLESS 제품입니다.

가격대도 조금 높고 4계절 사용가능하고 폴리진(Polygiene) 로고가 있는 걸 보면 살균/살충/살균 처리가 된다는 것 같네요.

아무튼 이너웨어 중에 좋은 제품이니 성능도 좋겠죠?








wiggle 에서 구매한 dhb 기모 빕입니다.


가격 : $61.17 ( 약 7만원 )

사이즈 : L (184cm/80kg)


기모빕은 이번에 처음입어봤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습니다!! 

영상 5~10 도 정도 사이에 입었을 때 춥지도 않고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역시나 방풍이 되지 않기 때문에 5도 이하 날씨 정도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면 무릎이 조금 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방풍이 없는 기모 빕 위에 방풍기능만 있는 통바지를 겉에 입기도 합니다.

기모 빕 같은 경우에 10만원정도 되는데 비해 가격이 조금 저렴하지만 퀄리티는 전혀 저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국내 사일런스나 세컨윈드에 비해서 굉장히 좋고 해외 메이커 브랜드 제품에 비해 뒤지지 않습니다. 카스텔리, 산티니 등등

방풍 기능이 있는 기모 빕도 있으나 가격대가 좀 올라갑니다. 한 12만원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정도 추위에 타는거면 사실 하나 더 겉에 입는게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ㅋㅋㅋ

여러게 껴입는게 확실히 덜 춥습니다.


간단하게 사일런스 제품과 비교해보자면 사일런스는 허리 아래쪽만 기모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dhb 제품 같은 경우 등 부분만 땀배출을 위해 얇게 되어있고 나머지는 모두 기모로 되어있어 배 부분이 따뜻합니다.

패드 같은 경우에도 두툼하니 좋아서 착용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wiggle 에서 구매한 dhb 가을/겨울 기모 저지입니다.

2015 새로운 동계 의류가 나왔는데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서 구매를 한번 해봤습니다.


가격 : $66.72 (약 8만원)

사이즈 : L (184cm / 80kg)


일반 기모저지와는 다르게 등 부분과 겨드랑이 부분에 땀배출이 되도록 되어있습니다.

특히 기모의 경우는 땀 흡수가 안되기때문에 땀배출되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죠?

밑단 밴드 부분도 짱짱하게 잘 되어있어서 입었을 때 흘러 올라가지 않아서 좋네요.

그리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는데 입었을 때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컬러가 참 좋습니다.

이 저지만 입게되면 기모 특성상 땀 흡수가 안되기때문에 이너웨어를 꼭 입는 것이 좋습니다. 이너웨어 없으면 여름 저지라도 입는게 좋아요.

또한 방풍기능이 없기 때문에 가을 시즌때는 이거 하나만으로 입어도 괜찮지만 늦가을 / 겨울에는 바람을 막아줄 자켓을 별도로 입어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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